가수 이효리의 아버지가 톡톡튀는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과거 운영하던 이발소를 찾았고 이야기 도중, 부친이 깜짝 방문했다.
이효리는 "(아버지가) 예전에 술에 너무 많이 취해서 길에 누워계셨다"고 연이어 폭로했고 이에 "빵과 옷을 사서 오다가 집에는 못 가고 차 밑에서 잠이 들었는데 시동 거는 소리에 깼다. 신발도 벗고 자고 있었다"며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금 어떤 일을 하시냐"는 MC들의 질문에는 이효리의 부친은 "효리가 돈 벌기에 나섰고 나는 쉬어도 되겠구나 싶어 때려치웠다"고 답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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