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박진영이 2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
박진영은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수록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를 선공개한다. 새 음반 타이틀은 '스프링'(Spring)으로, 새로운 사랑에 보내는 노래를 주제로 한 5곡이 담길 예정이다.
박진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음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 2년 만에 가수로 돌아옵니다. 22일 여가수와의 듀엣곡, 29일 화려해 보이는 연예인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이야기 '너뿐이야'를 공개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원걸 미국 앨범 다 완성하고 한국앨범 타이틀곡까지 만장일치로 통과! 일본 활동으로 가을에 한국 나오는 2PM 앨범 기다리기 힘드시죠? 여름에 깜짝 선물 하나 준비했어요. 상반기 작업 다 끝났으니 한 달간 사랑하는 제 팬들 곁으로 갑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의 가수 활동은 지난 2009년 12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이후 2년여 만이다. 그는 최근 KBS 2TV '드림하이2',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등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왔으며,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박진영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JYP 측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들은 모두 아직 조율 중에 있다"며 "이번 음반은 박진영이 과거에 보여준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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