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SBS 새 일일극 '그래도 당신'(가제, 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에 캐스팅됐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승수가 '그래도 당신'에서 일류대학 법대를 졸업했지만 가정형편과 불운 탓에 낙방과 취업을 반복하는 나한준 역에 캐스팅 됐다.
나한준은 출세에 눈이 멀어 아내와 위장이혼을 했다가 결국 진짜 이혼으로 가족을 버리고, 재벌가의 딸과 재혼하게 되면서 이야기의 갈등 축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도 당신'은 위장이혼으로 진짜 이혼녀가 돼버린 한 여자가 변심한 남편과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라이벌과 위장연애를 감행하면서 펼쳐지는 쓰고 매운 배신과 복수의 공방을 다룬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내 딸 꽃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승수는 현재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 KBS 1TV 주말극 '광개토태왕'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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