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현무가 '불후의 명곡2'에서 문희준과 첫 호흡을 맞췄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에 전현무가 첫 출연했다.
'불후' 측은 지난 16일 김구라가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면서 전현무를 대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임시로 자리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던 전현무는 2주 연속 녹화에 참여하며 고정MC로 확정됐다.
뻔뻔함으로 무장한 전현무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토크를 이끌었다. 문희준과의 호흡도 훌륭했다. 두 사람을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염이 정말로 빨리 자라나 궁금했다"는 소냐의 물음에 묻자 "토크가 잘 안 풀릴 때는 두 배로 자란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첫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합격점을 받은 전현무가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수들은 유명 작사가 이건우의 곡들로 디셈버 DK, 홍경민, 린, 에일리, 알리. 노브레인이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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