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고등학교 시절 정학을 당했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5.01 10:04
ⓒ사진=기분좋은날 방송화면


가수 김세레나가 고등학교 시절 정학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세레나는 1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절친한 엄용수 박일준과 함께 출연했다.

김세레나는 "고향이 논산인데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가톨릭 고등학교에 입학했다"며 "그때 정학을 당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그 시절부터 가수였다. 환갑잔치나 결혼식 행사를 다녔었다. 그래서 항상 화장품을 소지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도 학교를 마치고 결혼식 행사를 가려고 했는데 소지품 검사를 해서 화장품을 소지한 게 걸렸다. 가톨릭 학교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퇴학 대신 정학을 받았다"고 말하며 "그 이후 서울로 전학을 갔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며 파란만장한 고등학교 재학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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