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출신 소이가 최고령 걸그룹 멤버로 변신한다.
3일 소이가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최고령 걸그룹 멤버 나홍실로 캐스팅 돼 2년 만에 연기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로 광속 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 분)와 매력적인 재벌집 상속녀 이태리(박예진 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극중 소이가 맡은 나홍실은 이태리의 절친이자 걸그룹 사과머리의 최고령 멤버로, 나이를 7살이나 속이고 멤버가 되지만 나이가 많고 몸이 뻣뻣해 왕따로 전략하게 되는 인물이다.
평소에도 동안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이는 나홍실 싱크로율 100%의 웃음 만발 캐릭터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이는 "티티마 활동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라며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재밌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 극에 활력을 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뿐 아니라 댄스곡 에 맞춰 연습도 티티마 시절처럼 신인 같은 맘으로 하고 있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이는 지난 99년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했으며, 현재 2인조 혼성밴드 라즈베리 필드에서 보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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