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단의 한 측근은 지난달 30일 지인들과 전화통화를 한 후, 현재 휴대전화 전원을 꺼놓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속사는 물론 가족과도 일절 연락을 하질 않고 있어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김단과 연락이 전혀 안되고, 그의 전화기도 꺼져있는 상태다"며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확인이 안 되서 걱정스럽지만, 아직은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김단의 실종 소식은 지인들의 트위터 멘션을 통해 알려졌다. '사람이 실종됐어요. 이름 김단 33세 마지막 행적-논현역 반포동 4월 30일. 지인들한테 마지막연락 후 행적 묘연 도와주세요. 보신 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어요'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다.
이 측근은 "넥스트 새 앨범 작업 중이었는데 무슨 일 때문에 이러는지 우리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며 "가족 분들이 경찰에 실종자 신고를 하셔서 현재 다들 김단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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