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훈남 3인방 공개 '눈이 즐거운 오디션'

문완식 기자  |  2012.05.04 14:12
'마셰코' 훈남 3인방. 서문기 오종석 박성호(왼쪽부터) <사진=올'리브>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에 '꽃미남' 지원자들이 대거 등장, 눈길을 끈다.

4일 엠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방송하는 '마셰코' 2회에서는 프로 셰프를 꿈꾸는 서문기(22), 박성호(25)와 '요리돌'을 지망하는 오종석(21) 등 '마셰코 훈남 3인방'이 공개된다.

서문기는 등장부터 노희영 심사위원이 만면에 웃음을 지을 정도의 호감형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짙은 눈썹, 말끔한 피부에 귀여운 미소가 눈길을 끈 것. 호주에서 요리 공부를 하는 유학생으로, 유학비를 벌기 위해 레스토랑 근무를 병행하다가 '마셰코'에 지원했다. 요리고등학교 학생회장 출신이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빵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호는 배우 이정진을 닮은 외모에 공부와 요리도 잘 하는 일명 '엄친아'다. 훤칠한 키와 귀티 나는 얼굴, 반달 눈 웃음 등 볼수록 매력 있는 인상으로 심사장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았다.

연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현재는 셰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희대 조리서비스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박성호는 셰프를 반대하는 부모님에게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셰코'에 지원했다며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오종석은 지난 4월 27일 '마셰코' 첫 방송에서 '요리돌'을 꿈꾸는 꽃미남 지원자로 예선을 통과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반 묶음 머리에 훤칠한 키와 깔끔한 마스크로 단연 눈에 띄며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싸이더스HQ 소속으로, 올해 4~5인조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데뷔 예정에 있으며 요리까지 잘하는 만능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

제작진은 "'마셰코'는 눈이 즐거운 오디션"이라며 "요리하는 훈남 참가자들과 그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요리 향연이 펼쳐지며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마셰코' 훈남 3인방 중 일찌감치 예선을 통과한 오종석의 뒤를 이어 서문기, 박성호도 예선을 합격했을지 오늘 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셰코'는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와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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