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2'가 안정된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2'는 전국일일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스페셜 방송이 기록한 6.8%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프리미어쇼로 진행돼 심사위원 점수만으로 경연 순위가 집계됐다. 탈락자는 없었으며 2회 방송부터 문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가 합산, 참가자들의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 예지원 팀과 신수지 팀, 최여진 팀은 각각 21점을 획득하며 첫 무대를 공동 우승으로 장식했다. 반면 김가영 팀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예지원 팀은 정열적인 파소도블레, 토니안 팀은 귀여운 자이브, 김가영 팀은 룸바, 선우재덕 팀은 비엔나 왈츠, 송종국 팀은 차차차, 최은경 팀은 퀵스텝, 김원철은 왈츠, 이훈 팀은 차차차, 신수지 팀은 룸바, 최여진 팀은 폭스트롯, 효연 팀은 탱고 종목에 도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고쇼'는 8.1%, KBS2TV 'VJ 특공대'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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