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과 이혼 조정 중인 아내 조모씨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8일 Y-STAR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나타났다. 조씨는 이혼 소송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방을 회비하고 법정으로 향했다고 Y-STAR는 설명했다.
이 매체는 "류시원의 아내 조씨가 지난 4일 서울 지방 가정 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관련 첫 심문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며 "류시원은 불참했고, 아내 조씨는 지인을 대동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씨가 이혼 소송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황급히 법정을 빠져나갔다"고 전하며 "류시원이 결혼 반지를 착용하고 가족을 지키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아내 조씨의 손가락에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오전 11시경 서울가정법원에서 류시원 부부의 사전처분에 관한 첫 심문 기일이 열렸다.
사전 처분이란 이혼 판결 선고 전까지 잠정적으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를 받고자 신청하는 것으로 가정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정해 당사자들을 불러 진술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이날 류시원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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