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9세에 망언을? "나이 먹을수록 웃음줄어"

<화면캡처=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게스트로 수지, 사유리, 신보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영화도 잘되고 하는 프로그램 마다 잘 되서 고민이 없을 것 같다. 고민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은 해맑고 웃음이 많지만 시간이 갈수록 웃음이 줄어드는 것 같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MC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고, MC 정찬우는 "(나이 많은) 우린 죽으란 얘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육진수가 출연해 눈물이 많아 고민이라는 이색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