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칸·넝쿨당·전설의주먹·예능..행복한 5월

안이슬 기자  |  2012.05.09 08:31
ⓒ임성균 기자

유준상이 어느 때보다 행복한 5월을 맞게 됐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시청률 30%를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데 이어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한 '다른 나라에서'로 세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그 뿐만 아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그가 지난 8일 출연한 KBS '승승장구'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만하면 5월은 '유준상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준상은 드라마'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의 총 집합체 귀남을 연기중이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유준상은 '넝쿨당'을 통해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올랐다.

지난 해 촬영한 영화 '다른 나라에서'도 칸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출연한 '다른 나라에서'는 제 65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유준상은 이로써 홍상수 감독의 영화로만 세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유준상은 쉴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작품을 준비한다. 그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에 캐스팅됐다. 강우석 감독과는 2010년 '이끼'로 처음 호흡을 맞춰 340만 관객을 모았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던 사람들이 2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액션격투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영화. '넝쿨당'에서 자상한 모습을 보였던 유준상의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유준상 대세론'을 증명하듯 그가 출연한 KBS '승승장구'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방송된 '승승장구' 유준상편은 전 주보다 3.2%포인트 상승한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 홍은희가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해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누구보다 행복하고 바쁜 5월을 보내고 있는 유준상이 칸 수상의 영예와 새 영화의 성공으로 더욱 행복한 한 해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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