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마블의 슈퍼히어로물 '어벤져스'로 난리가 났다.
8일(이하 현지시간)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조스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는 개봉 주말(4~6일) 2억740만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해 7월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세운 1억6920만달러였다.
북미지역에서 지난 4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개봉 첫날 8081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개봉일 역대 성적 2위에 올랐다. 1위는 9107만달러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다.
'어벤져스'는 이후 토요일인 5일 6955만달러로 역대 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 일요일인 6일 5706만달러로 역대 일요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월요일인 지난 7일에도 1889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한편 한국에서 지난 4월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8일 전국 756개 스크린에서 10만872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424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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