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트위터 해킹 "다신 이런일 일어나지 않길"

이준엽 기자  |  2012.05.17 16:18
ⓒ사진=이기광 트위터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트위터가 해킹당한 사실을 알렸다.

17일 오전 이기광은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의 짓인지 모르겠지만 저 아닌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를 사용 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라며 해킹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이기광은 트위터를 통해 한 팬에게 맨션을 남겼고, 이는 이기광이 남긴 것이 아닌 한 팬의 해킹에 의한 맨션인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기광의 해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킹은 범죄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팬덤이 도를 넘어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가수 엄정화도 트위터에 다이어트 약품 광고 글이 올라오는 등 해킹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연예인들의 트위터 해킹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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