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친언니 "연예인이 꿈.. 거울보면 예뻐"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5.18 16:29
ⓒ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아역배우 김유정 양의 친언니가 공개돼 화제다.

김유정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대학생 오빠와 고등학생 언니를 함께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월한 외모를 보인 삼남매에 진행자들은 연예계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없냐고 물었고 언니 김연정 양은 "제의 받기보다 유정이 촬영장 따라가면 스태프 분들이 연예인 안 하냐고 물어본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김유정은 "오빠한테 배역 제의가 들어왔다"고 거들었고, 이에 김부근 군은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 노래를 못해서 카메라 테스트만 받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연정 양은 '삼남매 중 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는 O, X 토크에서 당당하게 O를 들며 외모 자신감을 보였다.

그녀는 "이상해 보일수도 있는데 거울을 보면 예쁘다"고 말했고 오빠 김부근 군은 "병원에 가 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정 양은 연예인 쪽으로 데뷔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가수나 연기 등 연예계 쪽을 다 하고 싶다"며 연예계에 긍정적인 뜻을 보였다.

한편 김유정 양은 이날 어머니가 주시는 용돈이 너무 적다고 투정을 부려 눈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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