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신예' JJ, 정식 데뷔전 美아이튠즈 차트 입성

박영웅 기자  |  2012.05.21 14:20
그룹 JJ프로젝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 그룹 JJ 프로젝트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JJ 프로젝트는 20일 데뷔앨범 타이틀곡 '바운스(Bounce)'로 앨범공개 당일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미국 아이튠즈의 댄스 탑 차트 앨범 부문 10위를 차지했다.

JJ 프로젝트는 1994년생 동갑내기 제이비와 주니어로 이루어진 팀으로, 데뷔앨범에 10대 특유의 발랄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강조한 독특한 댄스 음악을 담아냈다.

흥겨운 노랫말도 10대를 겨냥했다. 데뷔곡 '바운스'는 '음악을 무대로' '너희를 춤추게 하자' '이리와 톡톡 튕겨' 등의 가사가 클럽 풍 댄스곡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JYP 5기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두 멤버의 조합인 만큼 역동적인 무대를 기대해 달라"며 "잘 노는 10대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JJ 프로젝트는 신인임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했다. 가수 데뷔 전 드라마로 먼저 얼굴을 알린 덕. 올 초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2'에 출연해 연기를 선보였다. 제이비는 'JB', 주니어는 '의봉'을 연기했다.

한편 JJ 프로젝트는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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