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람이 올 여름 가수 데뷔에 앞서 자작곡을 선보인다.
80년대 최고 인기 가수 전영록의 둘째딸이자 티아라 전보람의 친 여동생인 전우람은 오는 7월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전우람이 소속된 3인조 여성그룹 디-유닛(D-UNIT)은 디지털 마스터(DM)이란 예명으로 힙합신에서 유명한 래퍼 이용학이 직접 기획한 힙합 그룹이다.
현재 데뷔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전우람은 21일 소속사 디비즈니스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을 선 공개했다. 전우람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크러쉬(Crush)' 어쿠스틱 버전 영상을 공개, 기타연주 실력을 뽐냈다. 원곡은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래퍼 도끼(Dok2)가 참여한 노래다.
이어 "아버지의 재능을 전부 물려받은 듯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뽐냈다. 전우람은 디유닛 데뷔앨범 수록곡 4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디유닛은 이색적인 활동 방식 또한 택했다. 2명의 고정 멤버 체제에 음악 콘셉트에 맞춘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새로운 방식. 전우람은 디유닛의 고정멤버로서 팀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전우람은 현재 티아라의 멤버로 활약 중인 언니 전보람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디유닛은 데뷔를 앞두고 보컬, 댄스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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