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헤어진 여친, 집앞에서 이틀 기다렸다"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5.22 00:13
ⓒMBC '놀러와' 방송화면


가수 손호영이 여자친구 집 앞에서 이틀 동안 기다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손호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어렸을 때 여자친구와 오래 만났다"며 입을 열었다.

손호영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가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었는지 헤어지자고 했다"며 "여자친구 집 앞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하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또한 "중간에 어디를 가면 (여자친구가)그 때 나올 것 같아서 계속 기다렸다. 그렇게 이틀을 기다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몇 개월 있다가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지만 안 받아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남자친구 집 앞에서 다섯 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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