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장근석과 윤아가 다시 사랑에 빠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사랑비' 17회에서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하나(윤아 분)와 준(장근석 분)이 단 하루만이라도 맘껏 서로를 사랑하기로 하고, 복잡한 현실에 벗어나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게 장을 봐서 요리를 하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재확인했다.
다음 날 준은 "운명 같은 거 말고 그냥 우리 둘 만 바라보고 그렇게 같이 있자. 이 사랑이 정말 이루어지는지 아닌지 같이 보자"라고 하나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준은 하나에게 "같이 있자. 지금부터 영원히"라며 어떤 상황에도 변치 않을 사랑을 함께 약속했다.
서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사랑을 약속한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의 모습은 그동안 주변 사람들로 인해 드러낼 수 없이 갈망해야만 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에 "맘껏 사랑하는 '서정커플'의 모습에 속이 다 시원! 너무 좋았다! 절로 엄마미소 짓게 했음!", "서정커플 행복한 한 때를 보니 더욱 이루어졌으면 간절해진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17회 말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윤희(이미숙 분)를 보게 된 준과 화이트 가든에서 혜정(유혜리 분)과 마주친 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도 한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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