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에릿베넷에게 만남 거절당해 '굴욕'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5.22 10:01


개그우먼 박지선이 세계적인 팝스타 에릭베넷에게 만남을 거절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21일 SBS 러브 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에서 "지난 주말 에릭 베넷이 참석한 공연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공연 기획사 측에 '이상형이 왔다고 하고 만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하지만 에릭베넷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더라"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박영진은 "기사를 보니 에릭베넷이 선글라스를 껴서 박지선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에릭베넷은 지난 21일 SBS 파워 FM의 아침 영어프로그램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박지선과 배우 신민아 둘 중 박지선을 뽑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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