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힙합신에서 실력을 검증받아 확고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 후레쉬보이즈(Fresh Boyz) 가 DJ DOC 김창렬의 지원을 받으며 새 출발을 알린다.
후레쉬보이즈는 이효리 4집 '치티치티 뱅뱅'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해 이름을 알렸던 '씨제이(Ceejay)'와 양동근 등 여러 힙합뮤지션과 작업했던 '권사장', '놀부'로 구성된 3인조 힙합 그룹이다.
후레쉬보이즈는 최근 김창렬이 운영하는 ENT 102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10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했으나 기획사 사정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이들은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창렬 측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그간 인디신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실력만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독특한 랩과 무대로 신선한 분위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레쉬보이즈는 6월 중 새 음반을 발표하며 방송 및 공연을 통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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