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오릭스 이대호와 日야구장서 다정샷

길혜성 기자  |  2012.05.28 14:14
<사진제공=뮤니트엔터테인먼트>


3인 보컬그룹 엠투엠(MtoM)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엠투엠 소속사 뮤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엠투엠은 지난 27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 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경기에 앞서 이대호를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이대호와 엠투엠 정진우의 이대호의 개인적 친분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엠투엠의 정진우 손준혁 정환은 이대호와 환하게 웃으며 우정을 뽐내고 있다.

엠투엠 리더 손준혁은 "시합 전 이대호 선수가 우리와 얘기를 많이 하고 올라갔는데 2번째 타석까지 그냥 물러나 혹시나 우리가 의식 돼서 그랬을까봐 미안했는데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져서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이날 시즌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3회 2루수 뜬 공으로 아웃 됐지만 5회 초 팀이 2대 1로 앞서 상황에서 통쾌한 투런 홈런을 쳤다.

한편 현재 엠투엠은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을 한창 진행 중으로, 곧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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