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민정 "수지와 띠동갑..투샷은 기피"

김수진 기자  |  2012.05.29 16:19
ⓒ홍봉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드라마에서 연적으로 등장하는 미쓰에이 멤버 배수지와의 묘한 경쟁구도에 대해 재치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출연작 KBS 2TV 새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민정은 이 드라마에서 공유를 사이에 두고 수지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이민정은 이 자리에서 "수지양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지양이 있어서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수지양과 띠동갑인 내가 상대하기에는 수지양보다 연식이 오래됐다. 투샷은 가급적 안 잡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나는 그 대신 이 드라마에서 모성애로 남성을 품어주는 역할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공유 분)과 천하 쑥맥 여선생(이민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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