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규종 입소전 팬미팅서 한자리..눈물응원

박영웅 기자  |  2012.06.04 11:06
김규종 팬미팅 현장에서 뭉친 SS501 <사진=B2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규종의 입대를 앞두고 그룹 SS501이 한 자리에 뭉쳤다.

SS501 멤버들은 3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규종의 입소 전 마지막 팬미팅에 참석했다. 계약 만료 후 개인 활동을 시작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약 2년 만이다.

허영생은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치고, 김현중은 중국 팬미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팬미팅 장소로 이동했다. 박정민과 김형준 역시 스케줄을 조정, 김규종의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김규종은 멤버들과 함께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입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에 바치는 노래를 부를 때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악수회를 하면서 팬들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김규종은 오는 7월 군 입대를 전격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규종은 지난 1일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 꼭 만나기로 약속해요"라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규종은 SS501의 멤버로 데뷔, 최근 솔로로 활동하며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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