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오프' 백재현, 비포&에프터..뚱남→훈남

김수진 기자  |  2012.06.05 08:51
2006년 백재현과 성형,위밴드,양악 수술 등을 통해 달라진 백재현의 현재 모습


개그맨 백재현이 40kg 체중 감량과 양악수술,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백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거대한 풍채(사진 왼쪽·2006년 당시 백재현의 모습)를 유지해왔던 그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고 체중 감량에 돌입, 118kg이던 체중을 위밴드 수술과 운동을 통해 40kg을 감량했다. 그는 지난 3월 양악수술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눈,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완전히 달라진 외모의 백재현에 대해 네티즌 대부분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공개된 사진은 마치 배우 주진모까지 연상케 하는 '훈남'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한편 백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운동과 성형의 힘으로 달라진 외형만큼 진정성 있는 내면의 변화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겸손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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