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소통의왕' 등극..SNS친구 1천만명 돌파

윤성열 기자  |  2012.06.08 10:24


배우 이민호가 '소통의 왕'으로 등극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페이스 북 545만, 웨이보 403만, 트위터 66만, 미투데이 23만 명 등 모두 1037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 같은 합산 수치는 국내에서 연예인, 운동선수, 기업인을 통틀어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고 덧붙였다.

이 중에는 특히 '중국판 트위터'라고 할 수 있는 웨이보 회원이 전체 40%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웨이보는 중국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소통 수단"이라며 "최근 이민호의 인기가 중국 시장을 강타하면서 회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소속사를 통해 "SNS의 응원 메시지가 드라마를 촬영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는 8월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신의`(가제)를 통해 보답하겠다. 최고의 호위무사 최영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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