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 방영 5회 만에 15%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주연의 '신사의 품격' 5회는 15.9%(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26일 첫 방영된 '신사의 품격'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이날 '신사의 품격'에서는 극 중 이수(김하늘 분)의 집을 찾은 도진(장동건 분)이 이수의 노트북을 고쳐주다, 이수의 미니 홈페이지에서 비키니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방영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김하늘의 비키니 차림도 사진으로 공개됐는데, 청순미의 대명사인 김하늘이 비키니 입은 모습을 방송을 통해 선보인 것은 이례적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사의 품격' 관계자에 따르면 하늘색 비키니를 입은 김하늘의 모습은 최근 강원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그녀의의 실제 몸매를 그대로 담은 것이다
여기에 '신사의 품격'은 10일 오후 방송할 6회에서도 김하늘의 거품 목욕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신사의 품격'과 동 시간대 방영된 송승헌 이범수 박민영 주연의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8시대 방영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9.8%를 기록, 주말극 1위 자리를 또 한 번 거뜬히 지켜냈다. 이날 오후 9시대 전파를 탄 MBC 주말 사극 '무신'은 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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