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조윤희, 슬펐던 '톰보이→청순녀' 변신

길혜성 기자  |  2012.06.10 23:55
조윤희 <화면캡처=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넝쿨당'의 조윤희가 톰보이에서 벗어나 청순녀로 변신했지만 눈에는 눈물만이 고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는 이숙(조윤희 분)이 대학 때부터 오랜 기간 짝사랑한 규현(강동호 분)으로부터 커플 파티에 함께 참석하자는 제안을 받고 설렘에 가득 찬 모습이 그려졌다.

'넝쿨당' 첫 회부터 단발머리에 선머슴 스타일의 복장을 선보였던 이숙은 규현과 파티에 가기로 마음먹고 올케인 윤희(김남주 분)의 도움 속에 긴 머리와 단아한 의상으로 대변신, 청순녀로 거듭났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규현을 만나러 간 이숙은 안타깝고 슬픈 마음과 함께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친구이자 한 때 규현의 결혼 상대였던 혜수(최윤소 분)가 규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멀리서 본 것이다. 물론 규현은 혜수와의 대화를 원치 않았다.

이후 이숙은 홀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 앞으로 향했다. 눈에는 눈물이 고스란히 고여 있었다. 이 모습을 이숙에게 마음이 향해 있는 레스토랑 안에서 재용(이희준 분)이 봤고, 두 사람의 눈은 마주쳤다. 이숙과 재용의 향후 관계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이 자신의 어릴 적 실종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여긴 숙모 양실(나영희 분)로부터 "네 기억이 맞다"란 말을 듣는 모습 역시 전파를 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더욱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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