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과거 후배 때려 얼굴뼈 부러뜨린 적 있다"

강소연 인턴기자  |  2012.06.11 23:48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북한 축구 국가 대표 선수 정대세가 과거 후배를 때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정대세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과거 후배를 때려 뼈를 부러뜨린 일화를 공개했다.

정대세는 이 날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담배를 피는 후배가 있었다"며 "담배를 가지고 있다 걸리면 1개월 간 클럽 활동이 금지가 됐다. 그런데 후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가지고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화가 나서 후배를 때렸더니 얼굴뼈가 부러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에 어머니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면서 제 얼굴을 손으로 때리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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