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고3 때 무용부 여학생 짝사랑했다" 고백

강소연 인턴기자  |  2012.06.11 23:49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북한 축구 국가 대표 선수 정대세가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무용부 학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대세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고등학교 3학년 때 무용부 학생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이날 "고 3 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다"며 "무용부 학생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쉬는 시간이 되면 물을 마시러 밖에 나왔다"며 "그러나 교제는 못 했다. 우리 축구부 주장이랑 사귀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정대세는 과거 후배를 때려 얼굴뼈를 부러뜨린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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