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가 9.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8.8%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앞서 1위를 차지했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5%로 지난 방송분(9.5%)보다 1.0%P 하락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2년 동안 엄마와 단 한 번도 말을 섞지 않았다는 아들이 자신의 남모르는 상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발을 고집하는 남자, 축구에 미친 남편 등이 출연해 사연을 밝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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