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제자 공유-선생 이민정, 격한 키스 '핫!'

문완식 기자  |  2012.06.13 09:02


KBS 2TV 월화극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제자와 선생간의 격한 키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빅' 4회에서는 극중 길다란(이민정 분)이 차 안에서 잠이 든 틈을 타 서윤재의 몸에 빙의된 강경준(공유 분)이 기습 키스를 했다.

이어 다란이 그게 키스였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하자 경준은 "이거야?"하면서 또 한 번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다란의 제자인 경준은 우연한 사고로, 다란의 약혼자 윤재의 몸에 빙의된 상태. 다란은 선생에게 키스한 제자를 향해 화를 냈지만, 공유와 이민정의 연이은 키스 장면은 여심(女心)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란과 함께 있을 때는 로맨틱하게 어른스럽게 보이는 경준이 가족에게 돌아갔을 때는 한없는 사춘기 소년의 외로움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준의 외삼촌(장현성 분)과 외숙모(고수희 분)가 경준의 어머니가 남겨주신 저택을 팔아버린 것. 이를 지켜보던 경준은 다란과 신혼집 계약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빗속에 버려진 자신의 침대를 혼자 옮기다가 감기에 걸렸다.

경준의 상황이 안쓰러운 다란은 윤재와 신혼집에서 함께 하려고 애지중지하던 신혼물건들을 꺼내 경준에게 주며 경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공유의 기습 키스에 이어 숨차게 달린 끝에 만난 여자를 위해 격한 포옹을 보여준 엔딩으로 마무리,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역시 로코는 공유! 엔딩에서 소리지를 뻔 했어요^^", "심장 탈탈탈 ㅠㅠ 워매", "공유의 모성본능 자극.. 이놈의 공유앓이"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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