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생애 첫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14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에 따르면 은지원은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쇼미더머니'의 진행자로 낙점됐다.
'쇼미더머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선영PD는 "힙합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까지 많아 진행자로 적격이라는 생각에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PD는 "지난 12일 첫 녹화를 가졌는데 진행자로서 역할을 잘 해줬다"며 "은지원이 친근하고 센스 있는 진행으로 빛을 냈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힙합그룹 클로버(은지원, 타이푼, 길미) 리더로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재치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뽐내왔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래퍼판 나가수로 음악 팬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폭풍 화제를 모았던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첫 방송할 예정.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