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무한걸스', '무도' 대신하는 것 아니다"

김미화 기자  |  2012.06.15 15:13
ⓒMBC

개그우먼 송은이가 "'무한걸스'가 '무한도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무한걸스'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은이는 "'무한걸스'가 '무한도전'을 대체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한도전'은 영원한 아빠프로그램이고 '무한도전'이 없었으면 '무한걸스'가 만들어질 수 없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무한걸스'가 '무한도전'과 관련 된 프로라 많은 분들이 연결해서 생각한다"며 "그러나 '무한도전'이 방송 안하기 때문에 '무한걸스'가 MBC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 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파견근무 나가는 기분"이라며 "모든 것이 좋은 환경에서 정상화 돼 '무한걸스'를 사랑해주면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케이블에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각오를 할테니 무한걸스라는 컨텐츠로만 봐달라"고 덧붙였다.

'무한걸스'는 오는 17일 MBC '무한도전-무한상사' 편을 재해석한 내용으로 첫방송 한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직장인 송은이부터 아부 종결자 김신영, 근본 없는 유학파 출신 신봉선과 기본 없는 작가 출신 백보람, 뒷북의 대가 황보, 입사 20년차 만년 대리 김숙, 사고뭉치 인턴 안영미까지 개성 강한 여직원으로 변신한 '무한걸스' 멤버들의 직장 생활이 펼쳐진다.

한편 '무한걸스'는 케이블 채널 MBC 애브리원에서 방송되던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MBC는 6월 개편안을 통해 '무한걸스'를 정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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