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측 "10년차 래퍼 신인취급은 오해"

최보란 기자  |  2012.06.19 18:01
최승준CP ⓒ사진=임성균 기자


'쇼미더머니' 측이 10년차 래퍼를 신인취급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최승준CP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섭외과정에서 불거졌던 래퍼들의 불만에 대해 오해를 풀었다.

최CP는 "오해가 있었다. 모집 광고가 나간 상태에서 프로페셔널 래퍼들 섭외할 때 혼선이 있었다. 포맷이 완성되기 전에 몇몇 래퍼들에게 전화로 프로그램 성격 설명을 하고 이런 게 있는데 나오겠느냐 의향을 물어본 건데, 오디션 참가자 섭외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지원을 한 사람들이다. 제작진은 오디션에 참가하는 신인 래퍼를 따로 섭외하지 않는다"라며 "이후에 래퍼들과 오해를 모두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CP는 "참가자 중엔 나이가 많으시고 유명했던 분들도 있고, 어떤 참가자는 음악을 포기하고 힘겹게 생활하다가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하고 싶다고 찾으시기도 했다. 대중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나오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데뷔 10년차 래퍼들이 섭외전화를 받았고, 최고 힙합 뮤지션들과 함 팀을 이룰 신예래퍼로서 참여를 바란다는 제작진의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쇼미더머니'는 래퍼판 나가수로 음악 팬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자유로운 랩을 통한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힙합그룹 클로버의 리더 은지원이 MC로 나선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래퍼들은 국내 최고 힙합 뮤지션들과 한 팀을 이룬 8~10개 팀이 총 상금 2억 원을 두고 매주 서바이벌을 펼치게 된다. 상금은 매 무대마다 걸려 있으며, 탈락할 경우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박탈당해 상금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 형식이다.

오디션 참가 자격은 랩에 자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첫 방송을 하는 오는 22일까지 엠넷 닷컴 '쇼 미 더 머니'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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