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은률(7) 군이 염경환에게 "사업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률 군은 23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아빠가 사업을 했는데도 자주 망하는 모습을 봐서 앞으로는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률 군은 "아빠가 코코넛 오일 향이 나는 화장품 사업을 했었는데 손님들이 화장품만 바르면 벌떼에 쏘인다고 불평을 했다"며 "손님들 병원비만 물어주다가 망했다"고 말했다.
은률 군은 또한 "양복 사업도 열심히 했지만 한 방에 망했다"며 "나중에 집에서 샤워기를 틀고 '나는 왜 되는 일이 없을까' 혼자 한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염경환은 은률 군에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서 그런 거니깐 후회는 없다"며 "앞으로 또 사업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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