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매맞는 중에도 '보살미소'

김미화 기자  |  2012.06.26 10:21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배우 송승헌이 곤장을 맞으면서도 훈훈한 '보살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에 출연하며 최고의 천재의사에서 조선시대의 마음 따뜻한 '보살의원' 진혁으로 변신한 송승헌이 혹독한 고초 앞에서도 훈훈한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닥터 진' 9회에서 진혁은 '페니실린은 사람 죽이는 독약'이라는 모함을 받고 포도청에 끌려갔다.

26일 소속사가 공개한 촬영장 사진에서 송승헌은 곤장을 맞기 위해 누워 있으면서도 훈훈한 '보살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닥터 진'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을 찍을 당시 송승헌은 조작된 누명으로 인해 고통스럽고 억울한 감정을 실감나게 묘사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여유롭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진혁은 처방한 페니실린을 투여한 이후 환자 상태가 더욱 악화돼 죽음에 이르게 됐다는 것을 이유로 포도청으로 끌려간다. 사실 이는 어의 유홍필(김일우 분)과 김대균(김명수 분)이 진혁과 활인서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꾸민 음모. 그러나 사실을 알 리 없는 진혁은 포졸들에 이끌려 포도청으로 끌려간 후 곧바로 곤장을 맞는 고초를 겪어야 했다.

한편 '닥터 진'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조금씩 알아가는 진혁과 영래(박민영 분)의 애틋한 감정 연기과 흥선군 이하응(이범수 분)의 본격적인 정치 행보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6. 6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7. 7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8. 8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9. 9'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10. 10UCL 선발 'LEE' 빠진 이유 "엔리케 감독, 뎀벨레보다 좋아하는 선수 없다" 편애설 등장... 이강인, 도르트문트전 '벤치'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