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제작자에서 신인 영화배우로 변신한 박진영이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진영은 '보그 코리아' 7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나의 해석과 감독의 생각이 맞으면 대개 진심으로 몰입해서 연기해낼 수 있었지만 해석이 다를 때가 문제"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문 배우들은 감독의 주문에 따라 척척 해내는데 나는 몰입하는 방식 외에는 쓸 수 있는 기술 밑천이 없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진영을 비롯해 조성하, 조희봉, 오정세 등 박진영 주연의 영화 '오백만불의 사나이'에서 호흡을 맞춘 네 사람은 개성 넘치는 화보를 통해 끼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이 네 배우의 단체컷 촬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영화 속에서 수난의 중심에 있는 박진영을 표현하기 위해 박진영을 밧줄에 꽁꽁 묶어 놓은 모습에 배우들의 폭소가 터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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