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군복무 중 아픈 父위해 특급전사 됐다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6.27 01:05
ⓒSBS '강심장'


배우 이기우가 휴가를 나가기 위해 특급전사에 도전했다고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김빈우, 이기우, 유인영, 김부선, 한혜린, 김민희, 김도균,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우는 "아버지가 원래 신장이 안좋으셨다"라며 "군복무 중 아버지가 병세가 악화되어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당시 이등병이라 휴가를 따로 나갈 수가 없었다"라며 "특급전사가 되면 포상휴가를 받는다는 말을 듣고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우는 "부대 최초로 특급전사가 되어 당당히 상장을 들고 아버지를 찾아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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