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 中방문' 한가인, 미모로 대륙을 품다

길혜성 기자  |  2012.06.27 08:32
한가인 <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


연기자 한가인이 여신 미모로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한가인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측에 따르면 한가인은 주연을 맡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최근 현지를 찾았다. 한가인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8년에 처음이다.

한가인 측은 "오랜 만에 중국을 방문한 한가인을 놓치지 않으려는 중국 미디어와 관계자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올랐다"며 "한가인은 지난 23일 레드카펫 행사 참여 차 중국을 찾았는데 공항에서부터 미디어와 파파라치의 뜨거운 취재경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한가인 <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


한가인 측은 "시상식 전, 극장에서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물론이고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때도 열성팬과 파파라치의 접근이 다반사로 일어났다"며 "레드카펫 때 그리스 여신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한 한가인은 기품 있는 미모를 뽐냈고 폭발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가인 측은 이어 "레드카펫 이후 한가인에 대한 현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졌다"며 "이들은 한가인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간절히 원했다"고 밝혔다.

한가인 측은 "어딜 가나 팬들이 운집했고, 한 컷이라도 더 담으려는 파파라치가 쫓아왔지만, 한가인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정을 미소를 잃지 않고 소화했다"며 "원래 일정보다 하루 늦춰 비밀리에 입국 일정을 조정한 이유도 팬들의 안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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