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콜', 22년만에 재탄생..8월15일 개봉

안이슬 기자  |  2012.06.27 10:16


영화 '토탈리콜'이 22년 만에 새로 태어난다.

'토탈리콜'의 리메이크작인 '토탈리콜'(감독 렌 와이즈먼)이 인트로 영상과 포스터 등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990년 개봉한 '토탈리콜'은 기억여행이라는 소재와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을 맡은 SF 영화다. 2012년 동명의 리메이크작 '토탈리콜'은 원작의 소재와 세계관에 현재의 기술력을 더했다.

원작이 지구의 식민지가 된 화성을 배경으로 했다면 2012년 판 '토탈리콜'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작의 오마주 장면들을 영화 속에 숨겨두어 1990년 '토탈리콜'을 본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3', SF 거장 리들리 스콧의 귀환 '프로메테우스'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토탈리콜'이 흥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한편 새롭게 탄생하는 '토탈리콜'에는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다이하드 4.0' '언더월드' 시리즈 등을 연출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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