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신곡 SF뮤비 티저 공개..'강렬+애절+섹시'

<화면캡처=티아라 '데이 바이 데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걸그룹 티아라가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담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마침내 공개했다.

티아라는 28일 오후 신곡 '데이 바이 데이'의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렸다.

57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폐허가 돼 가는 도시를 배경으로 '세기말 인간의 진화는 한계에 이르고...인간은 스스로 모든 것을 파괴하고 원시 사회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란 문구를 담은 화면으로 시작한다. 컴퓨터 그래픽에 만만치 않은 공을 들였음을 짐작케한다.

이후 비장한 표정에 빨강 머리한 효민이 긴 칼을 들고 나타난다. 연이어 강렬한 모습이지만 슬픈 표정의 지연 은정도 등장하고,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이 효민은 쓰러진 채 모터사이클을 타고 어디로 향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은 티아라의 9번째 멤버 다니가 파란 눈에 순수한 표정으로 장식한다.

티아라의 효민 지연 은정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미래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상적 의상으로 순간순간 섹시함도 뽐내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은 티아라 측이 이미 공언했듯 '데이 바이 데이' 뮤직비디오가 블록버스터급이란 것을 보여주고 있다. 티아라 측은 앞서 "'데이 바이 데이'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계의 거장으로 유명한 차은택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330년 미래 도시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총 20분 분량"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7월3일 '데이 바이 데이'를 정식 발표하며 국내 가요계 공식 컴백을 알린다. 8번째 멤버가 된 아름도 이때부터 티아라와 함께 활동한다. 티아라는 7월14일에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식 팬클럽 퀸즈 창단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