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 'JURY'(가제)로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는다.
시나리오는 '두만강' '이리'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장률 감독이 집필하고 '공공의 적' 등 다수의 흥행작을 연출한 강우석 감독이 편집감독으로 나선다. '괴물' '봄날은 간다' 등에 참여한 강형구 촬영 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강수연, 정인기, 박희본 등 그동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함께 빛낸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안성기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이기도 하다.
한편 영화 'JURY'는 국제영화제 경쟁작 심사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오는 11월 1일 영화제 개막식에서 첫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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