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의 남자' 지현우, 3일예정 군입대 연기 "8월 현역 입대"

김수진 기자  |  2012.07.01 16:55


배우 지현우가 군입대를 연기했다.

지현우는 오는 3일 군입대가 예정됐지만 최근 입대를 연기했다.

지현우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지현우가 최근 병무청에 군 입대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군입대 연기 요청에 의해 오는 3일 예정된 군입대는 일단 미뤄진 상태다.

지현우 소속사측은 "지현우가 주연작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당시 낙마했고, 얼굴 근육과 허리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끝난 다음에 입대키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현우의 7월 군입대 소식은 지난 달 배우 유인나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지난 달 종영된 '인현왕후의 남자'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열린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에 동반으로 참석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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