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성이 낙마 사고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 드라마 국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스타뉴스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말을 타는 연습을 하던 중 낙마 사고를 당해 무릎부위에 부상을 입었다"며 "2주 전 제작진에 하차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재성은 극중 망국 가야계 후손이지만 김춘추(최수종 분)을 도와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게 만든 군사 지도자 김유신 역을 맡았다.
한편 '대왕의 꿈'은 신라 29대 왕이자 당나라와 연합해 백제를 멸망시키고 민족문화의 전성기를 만든 김춘추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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