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일3봉사 '나눔트라이애슬론운동' 전파

최보란 기자  |  2012.07.04 08:31
가수 김장훈 ⓒ사진=이기범 기자


김장훈이 복권위원회의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나눔트라이애슬론운동'을 전개한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행복공감봉사단의 발대식과 아울러 3가지 봉사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계획됐다.

발대식 후 낮 12시까지는 배식 및 식사도우미를 하며 이후 30여분간 안마 및 발마사지 봉사를 한다. 오후 1시 반부터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및 정리, 말벗 돼주기를 끝으로 나눔트라이애슬론을 마친다.

나눔트라이애슬론이란 김장훈이 만들어낸 용어로 "봉사나 나눔도 늘 행복하고 재밌게 해야 확산이 많이 된다"는 그의 나눔 철학에 의해 나온 말.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휴식 없이 계속 진행하는 극한의 경기 트라이애슬론에서 따왔다.

김장훈이 전개하는 나눔트라이애슬론이란 이에 착안한 것으로 한 번 봉사할 때 아침부터 시작해 3가지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극한의 따뜻함과 효율을 꾀하자는 것이다.

김장훈은 "많은 봉사활동을 다녀봤지만 갈 때마다 느끼는 게 어차피 하루를 비워서 일하는데 봉사시간은 상대적으로 짧다는 생각이 늘 들었다. 이왕 하는 김에 하루를 온전히 바쳐서 3가지 일을 한다면 100만 명의 봉사자면 300만 명이 도움을 받게 된다. 하는 사람도 극한대의 따뜻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받는 사람도 훨씬 많이 늘어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눔트라이애슬론을 하는 봉사자가 100만 명만 되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신곡 '햇살좋은날'로 음반 활동 틈틈이 이달 중순 송일국이 진행하는 청산리역사원정대를 위해 응원공연차 만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10집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및 오는 21일 LA노키아홀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관계자는 "김장훈의 이번 발라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아바타3D팀과 작업을 하며 할리우드의 특급 여배우가 출연한다"며 "김장훈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대인 12억이 투입될 전망"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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