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정다혜, 임신 11주 "너무 좋아"

문완식 기자  |  2012.07.05 16:29
지난해 10월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배우 정다혜(28)가 현재 임신 11주차로 내년 1월 엄마가 된다.

정다혜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정다혜씨가 한 달 전 임신 소식을 알았다"라며 "현재 임신 11주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다혜가 임신 소식에 '너무 좋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입덧도 없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tvN '막돼먹은 영애씨10'에 이영채 역으로 출연 중인 정다혜는 임신에도 불구, 차질 없이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20부작인 '막돼먹은 영애씨10'을 현재 14회까지 촬영을 했는데 끝까지 마칠 예정"이라며 "작품 끝나면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할 것이다. 내년 1월 출산 후에는 좀 쉬다가 다시 활동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다혜는 지난해 10월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다혜는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 출신으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영화 '심장이 뛴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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