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 "크루즈는 나를 로봇처럼 다뤘다"

안이슬 기자  |  2012.07.07 16:22
배우 톰 크루즈, 케이티 홈즈 ⓒ홍봉진 기자, 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남편 톰 크루즈의 지나친 간섭으로 고통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TMZ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은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관여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홈즈는 크루즈의 허락 없이 숨도 못 쉴 정도로 공적, 사적인 모든 일에 간섭했다"고 말했다.

지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가 2005년 '땡큐 포 스모킹'에 출연할 당시 키스신 편집을 요구하는 등 영화에 관여했다"며 "지인은 케이티 홈즈가 '배트맨 비긴즈'에 출연했을 때도 톰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지 못하도록 개인 제트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인은 "케이티는 피노키오 같은 생활에 질려버렸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 크루즈를 뒀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달 28일 뉴욕 가정법원에 수리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요구하는 내용의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지인들과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 이혼의 원인으로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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