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남편 톰 크루즈의 지나친 간섭으로 고통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TMZ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은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관여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홈즈는 크루즈의 허락 없이 숨도 못 쉴 정도로 공적, 사적인 모든 일에 간섭했다"고 말했다.
지인은 "케이티는 피노키오 같은 생활에 질려버렸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리 크루즈를 뒀다. 케이티 홈즈는 지난달 28일 뉴욕 가정법원에 수리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요구하는 내용의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지인들과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 이혼의 원인으로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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