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빈혈' 승연, 오늘 퇴원..곧 복귀 "건강 호전"

윤성열 기자  |  2012.07.11 13:24


급성빈혈 증세로 병원 신세를 진 걸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11일 퇴원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한승연이 건강이 많이 호전돼 오늘(11일) 오전에 퇴원 수속을 밟았다"며 "이번 주부터 복귀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귀가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한승연은 오는 12일 예정된 SBS 'TV동물농장'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석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카라 멤버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라군 서프비치에서 열리는 MTV '월드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2'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앞서 한승연은 지난 7일 해외 행사 출국을 앞두고 두통과 어지럼증 등 급성 빈혈 증세로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지난 8일 카라향수 'K5J'의 홍보 차 싱가포르에 방문 예정이었던 카라는 한승연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4명만이 출국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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