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3' 개통령·이개인·꼬알라, 독기 품고 10R출전

이경호 기자  |  2012.07.11 16:52
<사진=tvN>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3'(이하 '코빅3')의 출연 개그맨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독기를 품었다.

11일 오후 tvN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코빅3' 10라운드에서 새 콩트만 3개가 쏟아질 예정이다.

새 콩트의 주인공은 정규리그 도중 최하위의 굴욕을 맛보며 상비군으로 내려간 개통령(이재훈 김인석 박휘순 김재우 홍경준), 이개인(장도연 박나래 이국주 문규박)과 누적승점 0점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꼬알라(전환규 이국주 서성금) 등이다.

'코빅3'의 맏형 격인 개통령은 레게음악을 개그와 접목시킨 '레미콘(레게에 미친 콘서트)'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에 어울리는 흥겨운 레게음악에 중독성 강한 유행어를 접목시켜 기대를 모은다.

이개인은 영상을 빠르게 재생하거나 다시 되감아 보는 설정을 콩트에 접목해 대박을 노린다. 최근 10라운드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장도연 박나래가 드디어 '코빅 3'의 속도감 있는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두 사람의 강점이 잘 살아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꼬알라는 MBC 주말극 '닥터 진'을 패러디하고 나섰다. 꼬알라의 김완기는 "동시간대에 타 방송사에서 방영될 드라마를 패러디 한 극약처방이다"고 밝혔다. 그는 '코빅3'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코빅 3' 제작진은 "관객과 시청자의 호응이 없다 싶으면 과감하게 코너를 바꾸고, 기존 콩트에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 요소를 더해가는 점이 '코빅 3'의 재미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런 분위기는 승점 2배 룰이 적용된 8라운드부터 더 뜨거워진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빅3'는 정규리그 중하위권 개그팀 뿐만 아니라 우승후보들도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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